그만 싸우세요~ 건강에 안 좋아요🩺
#간호법 #의사협회 #파업 #환율 웹에서 보기 구독하기 2023.5.1 (월) 글씨가 작거나 그림이 깨져 보이시나요? 여기를 눌러보세요! 오는 목요일부터 의사들이 파업에 돌입 해요. 일단 부분 파업으로 시작하지만, 총파업까지 불사 하겠대요. 파업의 이유는 '간호법' 이에요. 간호계의 숙원이라는 간호법이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이를 두고 의사와 간호사 단체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죠. 의료계에 혼란을 몰고 온 간호법,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논란이 되는 걸까요? 간호법, 왜 필요하다는 거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의 자격이나 업무는 의료법에 명시돼 있어요. 의료법에서 간호사와 관련된 조항들을 따로 떼어 내 만든 게 간호법 이죠. 간호계는 간호사의 권리와 처우를 개선하고,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기 위해 간호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요. ✅간호사 업무, 너무 힘들어 간호계는 간호사들의 노동 강도가 너무 높다고 호소해 왔어요. 특히 코로나19 사태 때 확진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간호사들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근무를 강행했잖아요. 이후 간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기 시작했죠. 지난주에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은 '간호사를 고용하는 병원이나 기관이 의무적으로 이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고 규정해요. 또 간호사가 부족한 의료기관에 정부가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고요. 간호사들이 장기근속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어요. 간호법을 통해 큰 틀에서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는 목표가 세워진 거예요. 앞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나 시행령이 만들어져야 하는 거죠. 시행령은 어떤 법을 실제로 시행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세부 규정이에요. 법이 원칙을 정하면 세세한 내용을 시행령으로 정하게 돼요. ✅간호사 업무, 많이 달라졌어 간호계는 국민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달라진 만큼, ...